부천법원 앞 공영주차장 증축..주차불편 해소 기대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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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법원 앞 공영주차장 증축..주차불편 해소 기대


부천도시공사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앞 공영주차장을 기존 지평식 주차장에서 지상 4층으로 증축 완료하고 이달 25일까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

법원 앞 주차장 고도화에 따라 주차면수는 기존 67면에서 144면이 증가한 총 211면으로 늘어난다. 그 간 주차면수가 적어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이 대기하는 일도 있었으나 주변 지역주민 주차 편의 제공과 함께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26일부터는 노외주차장 1급지 주차요금이 적용되어 최초 30분에 900원, 10분마다 400원으로 하루 최대 9500원이 부과된다. 월정기주차는 당분간 운영되지 않으며 추후 분석을 통해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창형 부천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법원 앞 공영주차장의 고도화로 이 일대 주차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으로 시민에게 더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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